인천 구월동 맛집 | 일본 감성 가득한 카이센동 오차즈케 전문점 '기요항' 방문기
안녕하세요, 바밥입니다! (●´౿`●)
오늘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기요항 구월점 방문 후기를 준비했어요. 🍣✨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 덮밥으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한 그릇에 담아내는 카이센동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특히, 각종 해산물을 잘게 다져서 탑처럼 쌓아 올린 독특한 비주얼이 인상적이었어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혼밥하기에도 편안한 분위기였고, 식사 중간에 남은 밥에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어요.
과연 이곳의 카이센동은 어떤 맛일지, 지금부터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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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정보
주소 : 인천 남동구 인하로507번길 63 1층 102호 기요항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14:00 / 20:30
전화번호 : 0507-1331-2344
분위기 및 메뉴
기요항 구월점은 외관부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일본식 무드가 물씬 풍겼어요.
지나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 보여서 늘 궁금했던 맛집이었는데, 드디어 다녀와봤답니다! 🍣✨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긴 바 자리가 쭉 펼쳐져 혼밥하기에도 딱 좋고, 조용한 분위기라 대화하기도 편하더라고요.
곳곳에 진열된 일본 소품들이 귀엽고 정겨운 분위기를 더해줘서, 마치 일본 현지의 작은 맛집에 온 기분이었어요. 🍶✨
겉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식사 내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요항 맛있게 먹는 방법’, 향신료 설명, 콘센트 안내까지 깔끔하게 정리된 안내문이 눈에 딱 보여서
처음 방문한 사람도 전혀 헤매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게다가 재미있는 포인트 하나!
인스타그램에 @giyohang_guwol 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애플망고/청포도 에이드 중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더라구요.
맛있는 식사 + 센스 있는 이벤트까지, 방문의 만족도를 한층 더 올려주는 요소였어요. 📸🥤
기요항은 코스처럼 하나씩 음식이 나오는 구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이라쿠동 전문점이에요. ‘오토시(애피타이저)’부터 ‘사시미’, ‘메인덮밥(기요항)’, ‘오차즈케’, ‘디저트’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 하나하나 기대하면서 먹게 되는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 대표메뉴
• 기요항 : 15,000원
• 우니(성게알)동 : 22,000원
• 제이타쿠동(모듬/특상) : 29,000원
• 아부리동 : 17,000원
• 가니(게살)동 : 22,000원
• 젠우니동 : 35,000원
• 이쿠라동 : 29,000원
• 규동 : 12,000원
맛과 가격
이 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기요항(15,000원)', '아부리동(17,000원)', 제로콜라(3,000원), 그리고 새우튀김 1pc 두 개(총 5,000원)였어요.
기요항의 식사는 오토시부터 디저트까지 순서대로 코스처럼 구성되어 있어, 마치 한 끼 식사를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가장 먼저 나온 ‘오토시’는 제철 재료로 만든 전채요리로, 이날은 조개와 다시마가 곁들여진 한입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쫄깃한 조개의 식감과 다시마의 감칠맛이 입맛을 은은하게 깨워주는 느낌이라 아주 좋았어요.
그다음엔 참치회 4조각이 고소한 참깨소스와 함께 나왔는데요, 이게 또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메인 메뉴를 기대하게 만들더라구요. 별도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기본 구성으로 나와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서 포인트!
가게에서 알려주는 먹는 팁에 따르면, 참치회 2점 정도는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오차즈케’로 즐기는 걸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 먹고 싶은 걸 꾹 참고, 두 점은 따로 남겨뒀어요. (진짜 인내심 필요했어요…😇)
그다음엔 메인 메뉴가 등장!
제가 주문한 건 대표 메뉴인 기요항(15,000원), 함께 간 친구는 아부리동(17,000원)을 골랐어요.
기요항은 참치, 연어알, 오징어, 소라, 새우,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다져져 화산 모양으로 올라간 해산물 덮밥이에요.
식감이 눅진하게 어우러져서 입 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고, 우니랑 먹으면 더 고소할 것 같아 다음에 오면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부리동은 기요항에 토치로 살짝 그을린 메뉴인데요, 단순히 비주얼용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불향이 입혀지면서 더 깊고 진한 해산물 풍미가 느껴졌어요. 식감도 살짝 바삭한 듯 부드러워서 완전히 다른 매력이더라구요!
와사비를 간장에 풀어 덮밥 위에 살짝 뿌려 먹으면 감칠맛이 한층 살아나요.
사이드로 주문한 새우튀김(2개 5,000원)은 바삭하고 따뜻했지만, 특별한 느낌은 아니고 무난하게 맛있는 수준이었어요.
덮밥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직원분께 요청드리면 따뜻한 국물(오차즈케용 장어뼈 육수)을 부어주세요.
이때 아까 남겨두었던 참치회를 위에 살짝 올리고, 같이 제공된 참깨소스(노란소스)를 곁들여주면 풍미가 확 살아나요.
앞에 놓인 3가지 조미료(후추, 쿠로이치미, 시치미)도 기호에 맞게 추가할 수 있는데,
저는 처음엔 담백하게 즐기다가 중간부터 후추랑 쿠로이치미를 팍팍 뿌려서 맛의 깊이를 더했어요!
국물이 아주 고소하고 깔끔해서 밥 한 톨 안 남기고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
식사의 마무리는 달콤한 수제 푸딩으로!
탱글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줘서 완벽한 마무리를 책임졌어요.
그리고 계산을 마치고 나올 때, 직접 만드셨다는 수제 초콜릿까지 챙겨주셔서 마지막까지 정성이 가득 느껴졌답니다.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던, 진짜 완벽한 한 끼였어요. 🍮🍫✨
후기 및 추천
✅ 추천 포인트
✔️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올라간 고퀄리티 덮밥
✔️ 오차즈케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완성도 높은 식사
✔️ 일본 현지 감성을 담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 인스타 업로드 이벤트 참여 시 음료 서비스
지금까지 기요항 구월점 매장 정보부터 분위기 및 메뉴까지 살펴봤는데요.
식사 내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구성 덕분에, 단순한 덮밥 한 그릇이 아닌 ‘코스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거나, 일본식 덮밥류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서비스와 공간의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나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다음엔 꼭 우니 올라간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든든하면서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한 끼 원한다면, 기요항 구월점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이상, 바밥이었습니다! (●´౿`●)
다음에도 맛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